2025 이혼소송 절차 및 비용 총정리

 

이혼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절차와 비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.

2025년 현재, 가사소송법·민법·가사소송규칙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, 온라인 전자소송 확대와 법원 조정 전담부 신설 등 실무 환경이 개선되어 시간·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
아래에서 협의이혼 > 조정 > 소송까지 단계별 흐름과 예상비용을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.

 

1. 이혼 방식 3가지

• 협의이혼 – 당사자 합의 + 법원 확인. 숙려기간(미성년 자녀 있으면 3개월, 없으면 1개월) 후 이혼신고.
• 조정이혼 – 가정법원 조정위원이 중재. 합의 성립 시 확정판결과 동일 효력, 비용·기간 모두 최소화.
• 재판상 이혼(소송) – 법정 이혼사유 입증 필요. 조정 전치 → 본안 소송 → 판결 → 확정.

2. 재판상 이혼 절차 & 평균 소요기간

① 소장 제출

② 조정기일(필수)

③ 변론기일 2~4회

④ 증거조사‧가사조사

⑤ 판결

⑥ 확정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리

 

2024년 도입된 전자소송 덕분에 서류 송달이 빨라져 평균 6~10개월 내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

3. 2025년 기준 이혼 비용 구조

• 인지대 – 소가(청구액) 2,000만 원 기준 약 63,000원
• 송달료 – 한 회차당 3,200원 × 서류 건수(평균 10~15회) ≒ 3.2~4.8만 원
• 변호사 선임료
  • 협의이혼 자문: 100~300만 원
  • 조정·단순 소송: 400~800만 원
  • 재산분할‧양육권 쟁점 포함 복합 소송: 800만~2,000만 원+
• 기타 – 가족관계증명서 등 발급(수십 원~수천 원), 감정료·현장검증비(필요 시 수십만 원), 강제집행 인지대·송달료(패소 상대 재산 추심 시)

💡 세이브 팁:

▸ 전자소송 100% 활용하면 인지대 10% 할인 + 송달료 자동 계산.
▸ 사건 초기부터 증거 일람표를 만들어 변호사 착수·성공보수 분리협약을 요청하면 총 비용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.

4. 위자료·재산분할·양육비 산정 포인트

위자료는 파탄책임·결혼기간·정신적 고통 정도로 결정, 실무상 1,000만~5,000만 원이 다수.
재산분할은 기여도 30~50%(전업주부 포함) 인정 추세.
2025년 양육비 산정기준(대법원 개정표)으로 초·중·고 자녀당 월 53만~160만 원 범위가 일반적입니다.

5. 승소 후 집행 & 소송비용 회수

상대가 판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부동산·예금·자동차 등에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.
또한 소송비용확정결정을 신청해 인지대·송달료·일부 변호사비(소가 기준 3~8%)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6. 2025년 달라진 제도 체크리스트

• 전자조정신청 – 전국 법원 통합서비스로 비대면 조정 가능
• 가사조사 디지털화 – 조사관 면담 일부 온라인 전환, 조속 처리
• 온라인 공시송달 – 주소불명 배우자 상대 소요기간 1개월 단축

7. 최종 체크 & 전문가 상담 가이드

✔️ 이혼사유·증거 확보 여부
✔️ 부부 공동재산 목록·채무 확인
✔️ 자녀 양육계획·면접교섭안 마련

 

처음부터 전략을 세우고 진행해야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.

무료 전화·이메일 상담으로 사건 개요를 정리한 뒤, 초기 증거수집·재산보전까지 함께 의논하세요.